국가별 TV 드라마의 분류
국가별 분류는 드라마 제작자의 국적을 따른다.
한국 드라마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긴다. 대한민국의 드라마 시장의 규모를 생각하면 대중적(일명 막장, 아이돌 연예물 등)인 드라마와 작품성이 돋보이는 드라마의 비율은 어느 정도 맞는다. 미국같이 시장이 큰 경우, 수요가 많아 다양한 장르가 유지될 수 있고 작품성 위주인 작품도 주목받을 기회가 많다. 그러나 미국 드라마도 막장설 드라마를 선호하는 계층이 없는 것이 아녀서 자극적인 요소를 넣은 드라마가 없지는 않다. 평가가 좋고 인기가 많은 드라마는 수출되어 국외에선 평가가 좋고 인기가 많은 작품을 먼저 접할 뿐이다.
한국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재나 이야깃거리[2]가 아닌 제작과정과 캐스팅, 재현 오류, 방송사의 횡포 등에 있다. 잘 만들 수 있던 드라마를 인기 캐릭터 위주로 틀어버리거나 작은 한국 시장에서 제작비 마련을 위한 과도한 광고를 넣기도 한다. 그런데 광고문제는 사실 세계적으로 보면 양호한 편이기는 하다. 다른 국가들은 민영방송의 중간광고가 허용된 것이 당연시되고, 중국도 국영방송에서 대놓고 중간광고를 때려놓기 때문. 물론 2021년 7월 1일에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가 허용되었기는 하였다. 그렇지만 60분 편성 기준으로 미국 tv는 광고 총량이 최대 18분 정도이고 그 분량을 전부 중간광고로 편성하지만, 한국 tv는 광고 총량이 최대 12분이고 그중 중간광고는 최대 2분밖에 방송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방송사, 특히 지상파 방송이 간접광고에 집착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극이나 전문지식 부분에서 조사부족으로 일어나는 재현 오류 등이 가장 비판받고 있다.
막장드라마도 나름이지 그 장르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어차피 안 볼 사람은 안 본다. 주목해야 할 문제는 막장이라는 소재가 아닌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의 열악함이다. 작정하고 만든다면 만들 수도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는 막장이 아닌 다양한 소재의 걸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인의 선호 특성상 애정 요소는 빼먹을 수 없는 주제지만 단지 그것에만 한정되지 않고 짜임새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1990년대에는 시청률과 드라마를 고정적으로 관람하는 주요 선호 층의 단순 패턴이 원인이 되어 모험을 아예 하지 않는 분위기로 흘러들어 가 천편일률적이고 단기간에 자극적인 출생의 비밀 부류의 막장 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미국 드라마
중국 드라마 : 오래전부터 무협영화 등과 같이 인기를 끌기도 했던 장르다. 그때부터 지금도 여전히 마니아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다. 중국 드라마 하면 무협, 사극만 떠오르지만, 현대물이나 근대 물도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어공부 열풍으로 미국의 현대 가족 같은 일상 물을 중심으로 많은 한국인이 시청하면서 마니아들을 생산 중이다.
과거의 성우 녹음 시절의 영화나 홍콩영화를 중국영화 전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고 최근에는 과거보다 외면받는 듯싶었으나, 많은 투자로 무대나 영상, 재현 등 고퀄의 작품성이 눈에 띄는 랑야방, 옹정황제의 여인과 같은 중국 사극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해 중국 작품의 수요가 아직은 줄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현대 중국 사극이 한국 사극과 비교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막대한 투자 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 재현이다. 현재 한국 사극이 재현 문제로 논란이 많은 것에 비해 중국 사극은 역사, 고증 집착증자들의 관심을 받을 만큼 그 부분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 예외도 있다.
현대극은 독재사회와 광대한 국내시장이라는 조건이 어울려, 수많은 작품이 만들어지나 사회 조건상 독창성이나 문제의식이 부족하여, 작품으로서나 선진국에서 선호할 수준으로는 부족하다.
대신 중국 드라마는 중국 주변의 저개발국가에서는 공중파, 케이블 cd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다. 한류 초창기 동남아나 서남아에 (불법으로) 퍼진 한국 드라마 역시, 그런 기존의 흐름에 어울려, 재미, 세련됨, 개성 면에서 서서히 인기를 끌었다.
영국 드라마
대만 드라마
일본 드라마
그 외: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전통적 드라마 강국인 중남미의 텔레노벨라가 있다. 한국에도 텔레노벨라를 방영하는 전문 케이블 채널이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작품으로 천사들의 합창이 있다. 뜻밖에 남미와 거리가 먼 러시아나 중국에서도 90년대 초 텔레노벨라의 인기가 높았다.
신흥 드라마 강국으로 떠오르는 터키 드라마도 있는데 주요 시청 국은 동유럽과 그리스, 중동, 중앙아시아다. 인도 드라마도 인도 주변국들인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 북서 유럽 지역과 영국 등지에서는 덴마크 드라마를 위시한 북유럽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유럽과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는 텔레노벨라와 구별되는 스페인 드라마의 인기도 높다. 동남아에는 태국 드라마의 인기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브라질 드라마: 3%, 이파네마의 여인들, 광기, 멀티버스의 밀라, 왕 오버 tv
아르헨티나 드라마: 얽히고 엮인 그녀들, 수상한 관리인, 산타 에비타, 미지의 땅, 월드컵 트로피를 훔쳐라, 림보
멕시코 드라마: 아빠는 세 명, 송환자, 내 잘못이 아니야: 멕시코
캐나다 드라마 : 김씨네 편의점, 빨간 머리 앤, 메리 킬즈 국민, 시트 클릭 가족, 트레일러 파크 보이저
호주 드라마 : 미스 피사의 살인 미스터리, 최고 탐정당, 탑 오버 더 호수, 제발 라이트 미, 웬트워스
아일랜드 드라마 : 데리 걸스, 리벨리언
독일 드라마 : 알람 포 코브라 11, 에다 할아버지와 푸 무클,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어두운, 바빌론 베를린,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 법
러시아 드라마 : 꾸흐냐, 난 어떻게 러시아인이 되었나, 예카테리나, 도스토옙스키, 붉은 여왕
스페인 드라마 : 이사벨, 살타 마를: 선상의 살인자, 마드리드 모던걸, 종이의 집, 엘리트들, eL mINISTERIO dea tEMPO
프랑스 드라마 : 뤼팽, 평행 우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탈리아 드라마: 고모라, 아기, 뻔뻔한 천사들
우크라이나 드라마 : 인민의 종
터키 드라마 : 고르디우스의 매듭, 위대한 세기, 누를, 파트나
덴마크 드라마 : 1864, 리터, 레인
노르웨이 드라마 : skas
스웨덴 드라마 : 리얼 사람, 퀵샌드: 나의 다정한 마야
태국 드라마 : 그녀의 이름은 났나, 사랑 데스티니
합작 드라마 : 베르사유(프랑스-캐나다), 튜더스(캐나다-아일랜드), 바이킹스(캐나다-아일랜드), 컬렉션(영국-프랑스-미국), rome(영국-미국-이탈리아), 메디치: 마스터스 오버 플로렌스(이탈리아-영국), 설계자 수도(인도네시아-한국)[3], 한국인 자기야(필리핀-한국)